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사당역에서 데이트 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이자카야에요~
남오토코 주점은 사당역 11번 출구와 도보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쉽게 오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주변 공용주차장이나 1층 고깃집에 남자분들과 함께 오셔서 주차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22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 22 지하영업시간:17:00~02:00 전화번호:02-583-2848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사당역 데이트하기 좋은 남남편은 벚꽃길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웃음)
사당역 분위기 좋은 바 '미나미오토코'는 현재 아사히 생맥주 3잔을 주문하면 1잔의 서비스 이벤트도 제공 중입니다!
사당역 분위기 좋은 주점답게 은은한 조명부터 인테리어까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특히 테이블의 간격이 넓어 좌석이 전체적으로 매우 편하고 좋습니다~~~
이런 칠석도 있었지만 혼자 술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여기저기 일본스러운 소품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느낌도 가득! 너무 좋았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사당역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인정!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계속 구경했어요꼬치부터 회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메뉴가 많이 있거든요~
그리고 볶음도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제육이랑 콩나물볶음, 오코노미야키, 해물볶음우동 등 정말 여러 가지가 있죠? 뭘 먹어야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되게 많이 했어요
역시 술을 마실 때는 국물류는 필수지만 냄비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국물도 주문할 수 있었어요!국물류로는 오사카 해산물 짬뽕탕을 매콤하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바로 주문완료에요 ^^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예요! 이날은 정말 배가 고파서 꼬치부터 회, 튀김까지 다양하게 주문했어요!
역시 메인 안주가 나오기 전에 시원한 생맥주 먼저 마셔야지! 아주 시원하고 입가심에 아주 좋은 생맥주 최고!
그리고 금방 나오는 생연어회! 보자마자 흔들흔들 흐르는 윤기에 감탄해버린 연어비주얼~ 가뜩이나 연어킬러인데 이런 비주얼이라면 정말 못참겠어ㅠㅠ
연어의 진짜 두께도 너무 좋고, 너무 싱싱해서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생연어회 자체를 먹어도 녹아요... 너무 맛있어...
평소에 계속 연어를 좋아했기 때문에 은근히 연어에 대해서는 맛 평가를 하는 편인데 정말 맛있어서 감탄을 했어요!
고추냉이나 양파랑 같이 해서도 맛있고 같이 나온 레몬을 조금 뿌려 먹어도 레몬의 고소함이 더해져 맛있어요! ^^
주문한 꼬치 나왔습니다. 꼬치구이에 시간이 꽤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된 것 같아요!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8종 꼬치를 주문했는데 일일이 소개해드릴게요
마늘 꼬치가 사실 별거 아닌데 정말 맛있어요특히 그냥 먹어도 맛있고 다른 꼬치 종류와 조합해서 먹기에는 너무 굿굿!
닭꼬치는 부드럽고 정말 맛있고 맥주 안주로도 정말 최고야!
닭다리살은 비주얼을 보고 파삭파삭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뭐야 사당역 분위기 좋은 술집 완전 꼬치 맛집이네!
방울토마토 삼겹살 김초밥은 사실 제 취향이 아닌 줄 알았어요개인적으로 과일로 만든 요리?를 별로 안 좋아해요근데...나 한번 맛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토마토에 맞을 줄은 몰랐어요.토마토 단맛이 확 맞아서 정말 잘 어울렸어요!
핫츠는 너무 쫄깃해요 !!! 불냄새가 가득하고 아늑하다면 정말 최고였어요~
떡과 삼겹살은 떡과 삼겹살이 합쳐져서 조합이 정말 좋네요.삼겹은 그냥 먹어도 맛있나요? 근데 떡이랑 똑같으니까 쫀득쫀득함이 더해져 별미죠.
닭꼬치 옆에 양배추가 있는데 입가심으로 아삭아삭 먹기 좋네요~~
매운맛이 제 스타일이었던 오사카 해물 짬뽕탕은 비주얼이라 정말 좋았어요!
쫄깃쫄깃한 면발도 충분하니까 국물과 곁들여먹기 딱!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은 정말 최고의 안주죠~ 그리고 또 술을 마시다보면 얼큰한 국물이 땡긴다고요?
해물 짬뽕탕답게 안에 면뿐만 아니라 해물도 많이 들어있어요~ 홍합, 오징어 등등~ 가격에 비해 양도 재료도 넉넉히 들어있어 만족할만한 메뉴입니다~
통통한 새우 보여요? 원래 새우 까기 귀찮아서 절대 안 먹는데 이건 꼭 먹어야 되거든요~ 국물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얼큰한 해물 짬뽕탕은 술 먹다가 얼큰한 국물이 필요할 때 딱 좋았어요 ^^스프도 스프지만 안에 들어있는 재료의 조합도 멋졌어요~
배는 부르지만 술 먹을 때 안주는 꼭 안주가 끝날 때쯤 또 기름기를 추가했습니다!유임계의 비주얼이 어떻게 된 거죠?
원래 이자카야에서 유림계 같은 튀김류를 절대 안 시키는데 사당역 데이트에 안성맞춤인 남쪽 유림계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메뉴 중 하나예요! 뭐야~ 정말 바삭바삭하게 깔린 야채랑 이렇게도 어울릴 줄이야!!
거기에 매운맛을 더한 간장소스가 장난 아니거든요~! 튀김이니까 느끼해질지도 몰라. 걱정했는데 소스도 그렇고 깔린 야채 덕분에 느끼함은 전혀 없었어요!!!
사당역 분위기 좋은 바를 찾으면 은은한 조명으로 술마시기 좋고 메뉴도 다양해서 맛있는 사당역 데이트하기 좋은 남남쪽 남자 추천드려요~!